40대 중반의 남성 - 정관 복원 수술 후기



저는 37살 때 이혼 후 아들 하나와 5-6년을 지내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도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우리는 어렵게 만난 만큼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은 가정을 꾸리고자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가정을 이루었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집사람을 닳은 딸을 하나 가지고 싶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이었습니다. 남들은 아들 `둘이면 만족하고 살아라` 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우리가족은 모두가 정말 사랑스러운 딸과 귀여운 여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10여 년 전에 정관 수술을 시행한 터라 복원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병원을 방문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을 하지 못하고 마음만 태우고 있다가,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비뇨기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 후에 저는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을 받은 지 이제 두 달이 되어 갑니다. 제가 정관 수술을 받은 지 10년이나 되었기에 복원 수술을 받는다 해도 임신이 안될 수도 있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설령 그렇게 된다 해도 이제는 아쉬울 게 없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평생을 후회할지도 모르는데 이제 시도는 해 볼 수 있으니까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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