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에이즈 예방 위한 차선의 선택 
 



 

아프리카에서 포경 수술이 남성들을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케냐, 르완다, 잠비아, 스와질랜드 등은 전통적으로 남성이 포경수술을 받지 않는 지역.

그러나, 늘어나는 에이즈 환자 수를 억제하기 위해 최근 포경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케냐 정부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포경 시술을 제공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도 했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 로베트 베일리 교수팀은 케냐 남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포경시술을 실시했다. 그 결과, 포경 수술을 받은 남성은 받지 않은 남성에 비해 에이즈 감염률이 60%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경 수술이 에이즈 감염을 낮추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음경 귀두를 감싸고 있는 표피에 에이즈 바이러스가 자리 잡을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귀두 표피 부위에는 분비물 등 찌꺼끼가 침전될 수 있고 이 때문에 염증이나 감염이 일어나기 쉽다는 것이다. 때문에 표피를 제거하는 포경 수술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케냐의 일부 부족들 사이에서는 전통에 반한다하여 포경수술을 반대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나서서 포경수술을 권장하는 행위에 대해 정치적 분열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